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달 31일 노을이 아름다운 정서진에서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2019 정서진 해넘이 행사’를 개최했다.
추운날씨에도 구민과 관광객들은 노을을 바라보며 지난 1년을 정리하고, 불꽃놀이와 함께 2020년 경자년을 힘차게 맞을 준비를 하며 가족 및 지인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서구는 ‘추억과 노을이 함께 물드는 곳’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해넘이 행사에서 다양한 문화체험부스와 함께 문화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구는 지난 1일 석남동 원적산 정상(팔각정)에서 55만 서구민의 염원을 모아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며, 희망찬 새해를 열고자 ‘새해맞이 축전’도 개최했다.
새해 첫날을 알리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인사, 희망촛불 점화, 새해 기원문 낭독, 희망 복주머니 나눔 행사가 진행됐으며, 1천여 명의 참석자들은 서로에게 덕담을 나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새해에도 구민과의 소통과 나눔을 먼저 생각하고 발로 뛰는 구청장이 되겠으며, 55만 서구민의 단결된 힘으로 서구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서구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전국 2위, 인천 1위’로 역대 최고의 기록을 수립했다”며, “희망과 번영을 상징하는 흰 쥐의 해인 2020년 경자년에는 더욱더 역동적인 서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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