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지난 2019년 12월 31일 오후 4시 2019년 연말 소방행정 유공자 시상식과 더불어 기타동아리 등 작은 음악회를 열어 활기찬 새해를 다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추석연휴 고향집을 방문한 임성모 소방위가 이웃집에 발생한 화재를 초기진압해 대형피해를 막은 유공으로 인천광역시장 훈격의 ‘의로운 공무원’상 시상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사회복무요원 등 27명에 대한 유공표창 시상식을 갖고,
서부서 직원 개개인이 연마한 악기와 노래를 통한 작은 음악회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작은 음악회는 서부소방서 기타동아리의 기타연주, 중국어 동아리의 중국어 합창, 대금과 클라리넷, 바이올린 등 평소 보기 어려운 악기들이 등장해 큰 호응이 있었다.
김문원 서부소방서장은 “묵은 해를 정리하며 표창 대상자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많은 직원들이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평생 무대에 한 번 서기 어려운 만큼 갚진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며, 새해 에는 더욱 소통하고 즐거운 직장생활을 목표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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