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7일 옥련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서장 등 경찰관 30여명은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옥련시장을 방문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위로했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대표를 만나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추석명절에 사용할 물품을 직접 구매하는 시간도 가졌다.
※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9년부터 발행
특히, 인천해양경찰서는 자율모금을 통한 모금액으로 120여만원 상당의 쌀을 옥련시장에서 구입하여 선학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해 독거노인 등 지역소외계층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맞이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복지포인트로 2,200여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단체구입해 소속 직원들이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부했다” 라며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졍제를 활성화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양경찰서는 국민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추석 연휴 해상경계 및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총력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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