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오는 28일까지 화재로부터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8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등 판매시설, 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취약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 및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소방시설 전원차단 및 비상구 폐쇄·잠금·훼손, 피난계단·통로에 장애물 적치 행위 시 연휴 전 보완 완료하는 등 위법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또한 23일부터 28일까지 화재예방을 위한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돌입, 23일에는 주택화재 예방을 위하여 다중운집장소에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일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기오 소방본부장은 “설 연휴는 하던 일을 멈추고 고향을 찾을 시기이지만 안전만큼은 공백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며 “사전 화재 위험요소를 차단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지낼 수 있도록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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