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9일 오전 10시 소방본부 훈련장에서 2020년 새해를 맞아 재난현장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 및 화재진압대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합적이고 대형화되어가는 재난상황에서 강인한 체력과 전문적인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고층건물 발생에 대비한 30kg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왕복 계단타기, 로프를 활용한 하강훈련, 바스켓 인명구조훈련, 로프하강을 통한 내부진입훈련 등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재난현장에서 망설임 없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강인한 체력과 숙달된 훈련이 뒷받침 되었을 때 가능하다.”며 “2020년 새해를 맞아 재난현장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다짐을 하고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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