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강화군 지역특성에 맞춘 각 의용소방대별 특수 시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강화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현재 총 16개대 44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각 대별 지역특성에 맞는 시책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 생활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함께 호흡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소방력이 배치되지 않은 서도면 지역의 주문·볼음 전담의용소방대는 구조선박 운용 및 해수욕장 예방순찰대 활동을 통해 섬지역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며, 교동·삼산 의용소방대는 등산객 및 다수 관광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 각 지역 특성에 맞춘 시책뿐 아니라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용수 대응총괄팀장은 “앞으로 각 대별 특수 시책 추진에 강화소방서는 아낌없이 지원하겠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확보에 크게 기여하는 의용소방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