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서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설 명절맞이 서구 우수식품 및 지역특산물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판매전에는 인천시 서구 관내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 13개소와 2개 시·군에서 참여하여 가공식품(만두, 떡갈비, 갈비탕, 김, 김치, 음료류, 조청, 양꼬치, 도토리묵, 붕어빵 등) 및 신선농수산물(상주 곶감, 완도 건어물) 100여개 품목을 선보여 구민들에게 무료시식의 기회를 제공하며 시중보다 20~5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위생과(560-4332)에 문의하면 된다.
서구는 2018년부터 명절마다 우수식품 전시 판매전을 총4차례 개최했으며, 55개 업체가 참여해 약 1억 8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구민과 참여업체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자체 홍보에 어려움이 있는 관내 식품제조업소의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민들께 알리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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