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료인 CNG(압축천연가스)를 사용하는 노면청소차량을 운행한다.
군산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연료인 CNG(압축천연가스)를 사용하는 노면청소차량 2대를 신규로 도입, 기존 노후화된 청소차량을 대체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CNG(압축천연가스)는 미세먼지와 일산화탄소의 발생이 극히 적으며 안전성 또한 높아 시내버스 등에 주로 사용되는 친환경 연료이다. 특히, 이번에 군산시에서 도입한 CNG 노면청소차량은 도로 측구 노면에 쌓여있는 먼지와 쓰레기 등을 차량에 부착된 솔로 회전·흡입하여 미세먼지 저감에 톡톡한 역할을 한다.
실제로 군산시는 평상시 시내 전구간을 대상으로 노면청소차량을 운행함으로써 미세먼지를 저감중이며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 운행 횟수를 증편하고 노선확대, 공휴일 추가 운행 등을 실시,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적극 추진중이다.
채왕균 자원순환과장은 “미세먼지 저감은 국가적 목표로써 우리시 역시 이에 발맞춰 정책을 펼치는 중”이라며 “이번에 도입된 친환경 노면청소차량을 활용하여 미세먼지를 더 저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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