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지역 상인들이 앞장선다.
부천시와 신중동 문화거리 상가번영회는 9월 27일 ‘찾고 싶은 상가거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과 조종원 신중동 문화거리 상가번영회장, 오형민 부천대학교 교수, 이천우 로데오거리 상가번영회장, 박광용 영화의 거리 상가번영회장, 김종구 부천FC1995 단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시와 상가번영회는 보행에 불편을 주는 영업장외 영업행위와 에어라이트 등 불법유동광고물의 자율정비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상인회는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자율정비 기준안을 마련하고 부천시는 이에 따른 인센티브로 보행자 편의를 위한 영업장외 영업 1열 허용과 보안등주 활용 배너를 잠정 허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상가번영회와 부천시가 협업하는 정비체계 구축으로 다소 문란했던 상가거리가 쾌적한 거리로 탈바꿈되고 이로 인해 상가도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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