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2019년도 재난발생 현황을 분석하여 발표했다.
지난 1년간 인천서구 관내 화재건수는 288건 지난해보다 44.2% 감소했으며, 18명의 인명피해와 27억 6,700만원의 재산피해로 인명피해는 경상자의 증가로 80% 증가했으나, 초기 대처 및 대피로 중상 및 사망자는 감소했으며, 화재 감소로 인해 재산피해 역시 85% 감소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 119건(41.3%), 전기적 원인 82건(28.4%), 미상 16건(5.5%) 순으로 나타냈다.
구조출동은 지난해 2,976건에 비해 20.5%(766건) 늘어난 3,742건을 처리했다.
구급환자는 지난해 1만5,678명에 비해 1.2%(183명) 감소한 1만 5,495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활동의 경우 기계사고와 실내 갇힘 불편 해소 등 생활 속 주민 편의를 위한 구조서비스가 늘었다. 구급활동은 예년에 비해 공사현장 증가로 인해 사고 부상 환자 등 질병 외 환자가 많이 늘었다.
김문원 서부소방서장은 “2020년 경자년(庚子年)에도 꾸준한 화재예방 캠페인 획기적인 소방안전 홍보와 체계적이고 신속한 화재‧구조‧구급활동으로 시민들의 재난사고에 앞장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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