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6일 부평 사회적경제 마을센터 대회의장에서 ‘부평, 행복으로 가는 마을’을 주제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2020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추진 계획 설명을 비롯해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취지와 방향에 대한 기본 교육, 아이디어 컨설팅 및 교육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구는 올해부터 ‘공유경제’를 주제로 기획형 공모사업을 확대해 2개 유형의 공모사업(일반형, 기획형)을 실시한다. 이 중 일반형은 씨앗형(기초모임단계~2년차)과 새싹형(3년 이상~5년 이하), 열매형(3개 기관 네트워크 구축형)등 3개 분야로 추진한다.
 

공고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월 7일까지며, 접수는 2월 5일부터 동월 7일까지다. 부평 사회적경제 마을센터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부평구에 위치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주민추진협의회(주민 5인 이상 구성)로,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홈페이지(http://www.icbp.go.kr/)를 참고하거나 자치행정과(☎509-7482)로 연락하면 된다.
 

공고 및 접수기간 중에는 센터에서 사전컨설팅과 상담도 진행하고 있어 전화(☎509-7483)로 연락 후 방문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부평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09개 공동체를 지원하고 있다”며 “현장지원과 모니터링, 집담회 등을 통해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리더 양성을 위한 리더과정과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공모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