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16일 한국지엠이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진행한 ‘트레일블레이저’ 런칭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오프닝과 신차 ‘트레일블레이저’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지엠의 신차 ‘트레일블레이저’ 런칭은 지난 2018년 5월 한국정부와 지엠 간 상호 협력 양해각서 체결 시 2종의 신차 출시 약속에 대한 후속조치다.
차명인 ‘트레일블레이저’가 ‘개척자’라는 뜻이 담겨 있는 만큼 그동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한국에 오랫동안 남아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한국지엠의 의지로 해석되고 있다. 나아가 한국지엠의 경영 정상화 및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역량을 글로벌 시장까지 확대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의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한국지엠의 지속가능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평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에서 연구·개발되고, 한국지엠이 생산·판매하는 부평에서 탄생한 트레일블레이저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선도자로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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