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20,21일 이틀간 겨울철 주요 화재 취약시설인 주거용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 등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했다.
주거용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는 보일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전기, 가스 등 보조난방기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편이며, 연소 확대가 빠른 스티로폼과 보온덮개로 이루어져 있어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가스안전공사 등 3개의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화재취약 노후주택 9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화재취약요인 제거 ▲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 설치 ▲시설물 전기·가스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주택의 화재안전점검 및 화재 발생 시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대응 방법 등을 교육하였다.
문옥섭 예방안전과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나 컨테이너 등은 화재확산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초기 소화활동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하여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하는 등 화재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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