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16일과 17일 서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설맞이 ‘서구 우수식품 및 지역특산물 판매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전에는 인천시 서구 내의 우수 식품제조업소 13개소와 상주군, 완도군이 참여해 가공식품(만두, 떡갈비, 갈비탕, 김, 홍삼액, 김치 등) 및 신선농수산물(상주곶감, 완도건어물) 100여 개 품목을 선보였다.
이들은 판매전을 찾은 구민들에게 무료시식의 기회를 제공하며 제품홍보에 나섰고 좋은 상품을 시중보다 20~5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번 판매전은 이틀간 3천6백여 명의 주민이 방문해 5천만 원이 넘는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행사로 평가됐다.
행사 첫날에는 해외 비교시찰중인 이재현 구청장을 대신해 변주영 부구청장이 행사장을 방문해 판매전을 직접 홍보하고 관계자를 격려했으며, 판매전을 방문한 구민들과도 새해 덕담을 나누었다.
서구 관계자는 “2018년부터 5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우수식품 판매전이 우리 지역에서 제조하는 우수식품을 널리 알리고 구민들에게는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상생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업소를 발굴하고 홍보해 우수식품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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