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용현2동 ‘비룡공감 2080’ 도시재생 뉴딜사업 총괄사업관리자로 인천도시공사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도시재생 총괄사업관리자 지정은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한 지자체 전부 또는 일부 업무를 공기업에 대행하거나 위탁하는 방식으로, 공기업 등이 시행하는 거점 개발사업을 포함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미추홀구는 비룡공감 2080 도시재생 뉴딜사업 제안기관인 인천도시공사를 총괄사업관리자로 지정해 완성도 높은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주민주도로 수립된 도시재생 사업계획이 끝까지 주민주도로 시행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주민 사이에 가교역할을 할 현장지원센터를 3월 중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인천도시공사와 총괄사업관리자 협약을 맺으려 한다”며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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