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소방서를 현재 강화읍 남산리에서 불은면 삼성리로 이전하는 신축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강화군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강화소방서의 청사는 2008년 119안전센터를 증축하여 개서한 건축물로, 노후하고 부족한 사무공간으로 민원인에 대한 소방행정서비스 제공에 불편을 초래했을 뿐만 아니라, 소방안전훈련 및 체험공간의 부족으로 실질적인 재난안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강화소방서는 2021년 5월 준공을 목표로 불은면 삼성리 8,645㎡의 부지에, 연면적4,480㎡,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소방서 이전을 추진중이며, 28일 본격적으로 신축공사에 착수했다.
신축청사에는 소방대원의 훈련이 가능한 높이 10m의 훈련탑과 다목적 대강당, 심신 안정실 등이 갖추어져 있어 소방대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임무에 매진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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