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에 따라 구급대원의 감염방지를 위한 순회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도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다양한 질병의 환자를 가장 먼저 접촉하는 구급대원들이 병원균의 접촉 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감염보호복 착용법과 탈의법에 대한 교육을 포함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예방 행동 수칙으로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마스크 착용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자주 손 씻기 ▲마스크 없는 상황에 기침이나 재채기는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등이다.
만약 중국 여행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발생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문의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 ▲의료진에게 반드시 해외여행력 알리기의 지침을 따라야 한다.
주양락 서부소방서 구급팀장은 “질병신고가 들어오면 구급대원이 가장 먼저 출동하는 만큼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시민여러분 또한 예방수칙을 잘 지켜 감염에서 안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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