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정부에서 지난 2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관련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28일(화) 본부 3층 전략상황실에서 상황대책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즉시 ‘의심환자 이송지원반’(이하 이송지원반)을 구성하고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송지원추진팀은 2개조(이송지원, 물품지원)로 구성되어, 구급대원 안전관리, 상황기록관리, 이송구급차 관리, 소요 물품 구매 및 예산관리 업무를 추진 운영하고 있으며,
상황관리팀은 2개조(신고접수, 환자관리)로 구성되어, 신고접수 및 환자이송 정보관리를 추진 운영하고 있다.
이송지원반의 임무는 의심환자 이송지원 참여 및 음압구급대, 감염병 전담구급대 지원, 시민대상 의료상담·상황관리, 2차 감염방지을 위한 감염물품 확보·구매 등이다.
환자 발생 시 관할 보건소 구급차 병원이송이 원칙이나,
119구급차 이송 요청 시 음압구급차(2대*)와 감염병 전담구급대(24대**)를 지원하고 있다.
* 음압구급대 : 2대(강동·서대문 소방서) ** 감염병 전담구급대 : 24대(소방서별 1개대 지정 운영)
출동 구급대원, 시민들의 2차 감염 및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와 보호의 등 감염방지 물품을 구매·보급하고 있다.
출동 현장대원 중 감염병 의심환자 접촉 구급대원은 감염병 확진 전까지 감염관찰실(2개소*)에서 격리하고 있으며, 장비와 차량은 감염관리실(43개소**)에서 소독을 실시하여 2차 감염 및 확산 방지를 하고 있다.
* 감염관찰실 : 2개소(양천소방서·서울소방학교)
** 감염관리실 : 43개소(소방서별 1~2개소 운영)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이송지원반을 24시간 가동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