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기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눔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천 주안로터리클럽은 28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저녁식사를 제공했다.

또 아동들이 사용할 수 있는 100만원 상당의 학용품도 전달했다.

행사에는 주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참여, 1인당 1만원의 문화상품권도 전달했다.

같은날 인천터미널정형외과는 사랑의 쌀 50포(1포 10kg)와 라면 215박스 등을 관교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후원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교동 지역 내 저소득 100여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28일 용현시장에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마사회 인천 남구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소외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1천만원 가량의 재래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밖에 아인라이온스클럽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할 후원금 30만원과 사랑의 쌀 10포(1포 10kg)를 인천시의회 이영환 의원은 후원금 30만원을 각각 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또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송편과 동태전, 호박전 등 추석 명절음식을 만들어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세대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과 27일 학익동에 소재한 인성교회는 사랑의 쌀 5포(1포 10kg)와 라면 5박스, 문학동에 소재한 중앙교회는 김 100박스를 문학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밖에 숭의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부터 진행중인 ‘행복 나눔 밑반찬지원 사업’ 대상자들에게 추석과일과 송편을 전달했다.

한편 행복 나눔 밑반찬지원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밑반찬 마련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노인부부, 장애인 세대 등에게 주 2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