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2월 7일부터 10일까지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화재위험에 대한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인력 656명(소방공무원 406, 의용소방대원 250)과 소방차량 등 52대의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출동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중점 내용으로는 ▲행사장 현장점검 및 순찰활동을 통한 화재예방 감시체제 강화 ▲다중운집 행사장 소방력 근접배치 등 긴급구조 대응태세 확립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제 강화 ▲전 직원 비상연락망 상시유지․의용소방대 비상지원 태세 확립 등이다.
김문원 서부소방서장은 “불씨를 다룰 수 있는 행사에 화재로 번지는 사례가 있어 사전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며 “만일의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경계근무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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