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정월대보름 기간 중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행사로 인한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소방인력 687명, 장비 47대를 동원하여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주요 행사장 현장점검 및 순찰활동 등을 통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며 전통시장 등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오는 8일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있는 전등사에 소방력을 근접배치해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태세를 확립할 방침이다.
또한, 대형 화재ㆍ구조ㆍ구급 상황에 대비 소방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며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상황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강성응 강화소방서장은“최근 건조하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달집태우기나 쥐불놀이 등 대보름 행사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행사 중 안전사고나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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