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예방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지역경체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6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능동감시 대상자는 총 128명으로 접촉자 63명, 시자체 별도 모니터링 29명, 우한 입국자 4명, 해외연수생 23명, 검역소 통보 3명, 중국방문자 6명이다.
8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63명으로 어제보다 사우나 접촉자가 증가한 46명으로 파악됐다.
시가 파악한 사우나 이용객 84명 중 총 61건의 민원상담이 진행됐으며 아직 CCTV와, 카드전표 이용객에 대한 파악조사가 진행 중이다. 자가격리는 총 64명으로 접촉자 63명, 중국 방문자 1명이다.
시는 2개반 4명으로 구성된 방역전담반을 구성해 다중이용시설(역, 터미널, 공항)은 2회 정례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일 군장대기숙사와 아메리카타운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관내 전통시장가 상가 대다수가 코로나 발생 이전 대비 이용객이 급감한 것으로 조사한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관내 기업체 및 연구기관에 지역경제 활성화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또 군산항 입출항, 물동량 등 경제적 손실 현황을 검토 중이다.
군산시는 현재 각 분야별로 지역경제 부정적 영향요소 최소화를 위해 지역경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대응조치를 하도록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현황과 관련해 상반기에 5,192억의 신속집행을 실시할 예정이다”면서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지역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든 사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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