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지난해에 이어 외식업소 환경개선을 위한 ‘입식테이블 및 돌솥설치 지원’사업과 관내 맛집 발굴을 위한 ‘줄서는 맛집 2220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입식테이블 및 돌솥설치 지원’ 사업은 좌식에서 입식테이블로 교체하거나 전기돌솥(또는 가스식)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의 60%를 지원하며 입식테이블 설치는 최대 360만 원, 돌솥설치는 최대 4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줄서는 맛집 2220 프로젝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개소를 선정 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는 화장실·조리장 등 시설개선 총사업비의 60%를 지원하며,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강화군 대표 맛집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문 컨설팅을 비롯한 식당 홍보 및 위생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영업주(대표자)가 강화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입식테이블 및 돌솥설치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줄서는 맛집 2220 프로젝트’사업은 1년 이상 관내에서 영업 중인 업소여야 한다.
사업 희망자는 2월 28일까지 강화군청 환경위생과 위생팀(☎032-930-3832) 또는 강화군외식업지부(☎032-392-1145)에 문의하거나 방문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입식테이블 및 돌솥설치 지원사업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줄서는 맛집 사업으로 다시 찾는 식당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식업소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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