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자가격리자와 저소득층 생계를 위해 적극적 복지를 지원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자가격리자와 저소득층 생계를 위해 적극적인 복지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먼저, 자가격리자 14일간 생활을 위해 생수 등 생필품 1인당 21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지난 3일부터 지역경제 위축 및 일자리 감소로 복지 소외계층을 「군산형 긴급복지지원 사업」에 따라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한다.
이번 군산형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단기일자리 종사자가 코로나바이러스로 휴·폐업하거나 실직으로 생계가 어려운 경우, 또는 일일근로자가 노동시장 수요 감소로 생계가 어려워지는 상황이 발생한 경우에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 30만원, 2인 가구 50만원, 3인 가구 70만원, 4인 가구 90만원을 지원으로 거주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정부에서는 자가격리자의 경우 격리가 14일 이상이면 1개월분 생활유지비를와 유급휴가비용을 지원한다.
김양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사태의 자가격리자·능동감사자가 실제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를 펼치고, 지역안정을 위해 집중 하겠다” 라고 했다.
한편,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때도 정부에서는 긴급복지 생계급여를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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