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2차·3차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손씻기, 마스크 착용)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7일 군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능동감시자는 137명으로 접촉자 68명, 시 자체 별도 모니터링 29명, 우한 입국자 4명, 해외 연수생 23명, 검역소 통보 4명, 그 외 자가격리 4명, 그 외 능동감시 5명이다.
8번째 확인자의 접촉자는 총 68명으로 어제보다 사우나 접촉자가 5명 증가한 51명으로 파악됐다.
시가 파악한 사우나 이용객 84명 중 총 63건의 민원상담이 진행됐으며, 아직 CCTV와 카드 전표 이용객에 대한 파악 조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2개 반 4명으로 구성된 방역전담반을 구성해 다중이용시설(역, 터미널, 공항)은 2회 정례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호원대학교 및 기숙사, 나운지역·한일지역·두드림지역·한아람지역 아동센터 등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전담공무원이 1:1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으로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자가격리자들이 감염병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심리 안정 용품 제공 및 마음 건강 안내서를 배부하는 등 2차 감염의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최근 타 시도에서 2차 혹은 3차 감염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우리 시도 긴장을 하고 있다”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하게 지켜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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