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많음 서울 1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1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상북도]이철우 도지사, 중소기업 방문...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현장 챙겨
10일 구미 전자부품 수출업체, 문경 마스크 제조업체 방문
등록날짜 [ 2020년02월10일 16시15분 ]

 

이철우 도지사는 10일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방문, 현장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들의 고충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구미시 산동면에 위치한 ㈜영호엔지니어링을 방문해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구미시장, 지역 도의원, 기업체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함께 했다.

 

영호엔지니어링은 반도체 제조장비 생산업체로 2019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는 지역의 수출 우수기업이다. 중국내에 많은 현장을 가지고 있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사업추진에 곤란을 겪고 있다.

 

시스템 산업의 특성상 엔지니어들의 중국왕래가 많으나, 중국내에서의 외부 유입자에 대한 이동제한과 출장자들의 불안감이 더해 특단의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업체측은 중국 내 원활한 사업활동이 가능하도록 도 차원에서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함께 힘써주기를 건의했다.

 

이 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기업의 수ㆍ출입 차질 등으로 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며 “도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방역마스크 제조업체인 문경의 ㈜디엠개발을 방문했다.

디엠개발은 방역마스크(브랜드 ‘휴안청’) 전문업체로 밀려드는 주문에 직원들이 12시간 교대근무로 일하면서 직원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해 있다. 업체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철야작업을 하고 있으나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인력 충원 등 회사 차원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 지사는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한 인력충원 지원 등을 적극 검토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6일 최일선 방역현장인 포항의료원을 방문해 방역체계를 점검하는 등 2월에 예정된 대부분의 대내외 일정을 최소하고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올려 0 내려 0
박구재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상북도]강성조 행정부지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사전 차단 최선 당부 (2020-02-10 16:17:19)
[전라남도] ‘신종 코로나’ 피해기업․소상공인 500억 긴급 지원 (2020-02-10 16:13:03)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