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신거북시장 일원 활성화사업의 첫 단추인 ‘신거북시장 주차장 및 판매시설 신축공사’를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12일 예정됐던 ‘신거북시장 주차장 및 판매시설 신축공사’ 기공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취소됐다.
서구는 석남동 548-7번지 공용주차장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 5,941㎡의 ‘신거북시장 주차장 및 판매시설’을 신축해 지난해 실태 조사에서 파악된 신거북시장 내 생계형 노점상에게 판매 공간을 제공하고 시장 이용객의 주차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신거북시장 주차장 및 판매시설 신축공사’ 착수를 시작으로 2단계로 신거북시장 쇼핑특화거리 조성사업, 특성화첫걸음시장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신거북시장 일원 활성화사업이 본격화하면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과 맞물려 신거북시장을 중심으로 한 석남동 일대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신거북시장 주차장 및 판매시설 신축공사 착수로 신거북시장 일대 활성화사업의 첫발을 뗐다”며 “지역주민이나 시장상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현 구청장은 “신거북시장 주차장 및 판매시설 건립이 석남동 일대의 환경개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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