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옹진군 모도에서 실족하여 머리 부상을 당한 응급환자를 무사히 이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11일 오전 11시경 심OO(여/71세)가 옹진군 모도 해변에서 조개 채취 중 실족하여 머리 부상을 당해 119를 경유하여 신고를 접수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공기 부양정을 옹진군 모도로 출동시켜 환자를 무사히 영종도까지 이송하여 119구급대에 인계하였고, 현재 환자는 인천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서해는 조개 채취 등으로 입도하여 고립되거나 실족당할 수 있어 개인 안전에 최대 유의하여야 한다. 인천해경은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환자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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