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 서울 16 °C
로그인 | 회원가입
11월16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기도]‘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 경기도, 중첩규제 시군 상위 11곳 선정해 우선 지원 나선다
광주·양평·연천·여주·남양주·가평·이천·포천·파주·양주·동두천 지원 대상선정
등록날짜 [ 2020년02월12일 21시18분 ]


 

경기도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민선 7기 이재명 도지사의 정책의지 실현을 위한 ‘규제연계형 지원정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국가안보, 수자원 및 자연환경 보전 등 각종 중첩규제로 기업 활동과 생활피해를 받는 지역에 대해 전체 31개 시·군에 규제등급을 부여하고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등급은 3등급으로 구분하며 1등급을 부여받은 상위 11개 시·군(광주, 양평, 연천, 여주, 남양주, 가평, 이천, 포천, 파주, 양주, 동두천)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규제등급은 경기연구원을 통해 규제강도를 분석, 피해정도와 재정점수 등을 합산해 도출했다.

 

지원 정책 사업은 첫째, 도에서 주관하는 각종 경진대회 및 공모사업 평가 시 규제등급 상위지역에 대해 가점을 부여할 계획으로, 규제개혁경진대회, 정책공모사업, 주민참여예산사업, 주민제안공모사업 등 적합한 사업들을 선별해 실·국별 10% 이내로 배점할 계획이다.

 

둘째, 도비보조사업 및 균특회계 지방이양사업 검토·선정 시 지역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도비지원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중점 배려할 지역개발 분야로는 국토 및 지역개발, 농림해양수산, 문화 및 관광,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환경 등이 있다.

 

2020년에는 추경예산 내 특조금 등을 통한 재정지원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2021년부터는 도비보조사업과 균형발전특별회계 이양사업 신청 사업 선정 시 우선 지원 배려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셋째, 정책지원 방안으로 중첩규제가 가장 심한 경기 동부 상수원관리지역의 규제합리화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가칭)‘경기 동부 상수원관리지역 협의체’는 도 및 시·군과 전문가들로 구성돼 도민 생활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공동추진과제 발굴과 대정부지원 확대 건의 등을 추진한다.

 

협의체는 중첩규제 지역에 대한 각종 부담금 감면과 국비지원 확대 방안을 위한 관련 법령 제·개정안을 정부에 건의하며, 대외적으로 공동건의 및 간담회 개최를 통한 규제합리화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도 관계자는 “과도한 중첩규제로 고통 받아온 저발전·낙후지역의 발전기반 조성과 주민불편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려 0 내려 0
구자송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기도]이재명 “이천시민은 경기도의 자부심”…이천 홍보대사 자처 (2020-02-12 21:22:55)
[인천시]코로나19에 혈액수급 비상... 인천시, 적극 동참 나섰다 (2020-02-12 21:15:10)
[부산시]반도체 제조기술 국제...
[인천서구]인천서구문화원 2024...
[인천시] “인천크래프트’로 2...
[경기도] 지자체 최초 데이터 ...
[경기도] 연말연시 대비 공연장...
[경기도]11일부터 겨울철 대비 ...
[서울시]'판교~광화문 15분' 서...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