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경제부지사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울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
문 부지사는 14일, 도 일자리경제국장 등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가음정시장을 찾아 오찬간담회를 개최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살폈다.
문 부지사는 “도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자금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등 안전화 방안을 마련하여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문부지사는 졸업식‧입학식 등 각종 행사 취소로 수요가 급감한 꽃집도 방문하여 직접 꽃을 구매하는 등 상인을 격려했다.
한편, 경남도는 집중피해가 우려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별자금 100억 원을 추가 지원하며, 업체당 7천만 원 이내 특별 자금을 융자하고 2.5%의 이차보전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확대 지원한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당초 1,872억 원에서 2,735억 원으로 확대하고, 할인율도 5~8%에서 10%로 상향 조정하여 판매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