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 서울 17 °C
로그인 | 회원가입
11월03일sun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제주도]감귤원 파쇄작업,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5월말까지 감귤원 간벌…정지·전정 파쇄 작업 사고예방 현장기술지원반 운영
등록날짜 [ 2020년02월17일 15시48분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5월말까지 감귤원 간벌 및 정지·전정 후 파쇄 작업 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기술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2008년부터 고가의 농기계를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임대사업으로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비 경감 및 기계화율을 높여 오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동부권역 성산, 표선, 남원 농업인들이 농기계 임대 사용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동부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를 개소했다.
 

감귤원 간벌이 시작되는 2월부터 파쇄기 1일 임대 사용이 15~20대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안전사고 발생률도 증가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으며, 특히 파쇄기 작업 도중 발생하는 사고는 손가락 절단 등 타 농기계 사고보다 신체에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장기술지원반은 4개조 8명으로 편성하여 구좌 세화, 표선 성읍에 배치해 주말, 휴일 등 상시 운영으로 농기계 입출고, 점검, 안전교육, 고장 접수 시 긴급 출동 수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2월 8일부터 4월말까지 함덕농협, 표선농협 간벌작업단에 중형파쇄기 3대 지원 및 안전교육을 완료했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임대농기계 출고 및 작업 전에‘안전’‘안전’‘안전’ 3회씩 복창하고 농기계 작업 중에는 항상 주위를 살펴 안전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감귤 가지 등 파쇄 작업 시 작업화와 보호구 착용, 상·하차 시 탈선 또는 전복 주의, 감귤 열매가 파쇄기에 들어가면 끈적끈적한 액체로 배출구가 막혀 사전 제거, 잔가지 투입할 때 손을 너무 깊숙이 넣지 않고 다음에 투입할 나무로 밀어 넣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양숙 농촌지도팀장은 “임대농기계는 사용 30일 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다”고 전하면서 “안전수칙을 준수 사용으로 편리한 농작업으로 노동력 해소, 경영비 절감 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매년 임대 파쇄기 부족에 따른 농작업이 늦어지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소형파쇄기 5대, 중형파쇄기 3대를 추가 구입하여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올려 0 내려 0
송형섭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울산시] 수소전기차 2월부터 대대적인 보급 착수 (2020-02-18 13:20:34)
[광주광역시] 코로나19 예방 택시방역 ‘총력’ (2020-02-17 15:44:15)
[전라북도]전북과 삼성전자, 스...
[전라북도]전북, 세계한인비즈...
[충청남도]도내 생산·어획 수...
[충청남도]내포신도시 인구 4만...
[세종시]'세종상가공실박람회' ...
[충남천안시]외국인 근로자 희...
[대전시] 자운대에서 민관군 화...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