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가 설레이는 이례적인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되자, 경북에서는 이를 알리듯 지난 29일(금) 안동과 영천에서 축제의 폭죽을 올렸다.
추석연휴기간 내내 진행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로 행사기간 및 규모면에서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영천에서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보현산천문과학관 및 별빛마을 일원에서‘보현산별빛축제’개최되었다.
천체 관측과 5D시뮬레이터 체험, 자석퍼즐 체험, 우주복 포토존, 우주정거장 도킹체험 등이 가능한 천문전시체험관이 운영되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우주의 신비를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였다.
축제가 개최된 보현산 천문과학관은 동양 최대의 1.8미터 광학망원경이 설치되어 있는 곳으로 한국천문연구원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별이 잘 보이는 곳으로 선정되어 별을 쫓는 사람들에게는 핫플레이스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지금 안동시내는 29일부터 10월 8까지‘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7’로 떠들썩하다.
안동 탈춤공원, 하회마을 일원에서 “축제인간, 말뚝이*의 소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유례없는 긴 연휴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참여형 축제로의 전환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 말뚝이는 우라나라 탈놀이에서 맹활약하는 인물 중 한명으로 서민들과 소외받는 사람들의 대변자로 등장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추석 연휴기간 9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내내 열리니 긴 연휴기간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는 분들은 꼭 오셔서 즐거운 추억 만들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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