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9일 2020년 신중년 사회공헌사업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신중년 사회공헌사업 참여 대상자는 부평구에 거주하는 만 50세(1970년생)이상 70세(1950년생)미만 미취업 주민으로, 참여사업 관련 경력 3년 이상 또는 자격을 갖춘 구민이다. 참여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 비영리단체 등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모집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로 선발되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비영리단체 등 사업 참여기관에서 활동하게 된다.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은 사회적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가진 신중년에게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봉사적 성격의 활동을 제공하고, 그에 따른 실비로 교통비 3천 원과 참여수당으로 시간당 2천 원을 지급한다. 1일 4시간 이상 활동할 경우에는 식비 6천 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구는 고용노동부 공모에 6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는 사업을 확대해 지난해보다 40명이 증원 된 1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1억4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다양한 경험을 가진 퇴직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며 “신중년이 민간 기업으로의 취업 연계가 어렵다는 점을 알기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민들과 함께 더욱 더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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