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이 군산시를 방문해 코로나19와 관련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19일 군산시에 따르면 윤 차관은 이날 군산을 방문해 지역상가, 공설시장, 보건소, 군산대학교 등을 방문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방역 및 코로나19관련 대응상황 등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보였다.

이날 방문은 행안부 관계자, 전북도 관계자와 강임준 군산시장, 윤동욱 부시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군산시 상인연합회, 공설시장 상인회, 상인회 관계자들이 지역의 경제 상황을 알리고 지역상인의 소리를 직접 전달하며 공감하는 소통의 자리였다.

윤 차관은 또 공설시장에서 직접 물품을 구입한 뒤 구입한 물품을 보건소와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하며 코로나19와 관련해 직원과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군산시의 코로나19관련 대응 및 방역 대책을 듣고 자가격리자 관리·운영 실태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현장 점검과 동시에 행정안전부나 중앙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들을 확인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안부차관 방문과 관련해 지역의 소식을 세세히 전달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시가 할 수 있는 부분과 협조받을 부분을 잘 전달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최소한으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