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20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및 재난 예방·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신규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된 4개기관 관계자 및 외부 전문가와 소방안전간담회를 실시했다.
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취약 시기를 맞아 관 주도의 일방적인 안전관리 체계에서 벗어나, 민․관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고 소통과 협업을 강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 하여 화재예방과 대응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소방안전협의회를 구성해 운영중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규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된 풍산금속 등 4개기관 관계자와 전문성을 위해 새로이 협의회 구성원으로 위촉된 양현종 더나은소방 대표이사 등 총 6명이 참석해 겨울철 강화지역의 안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관서와 상호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재난안전 지원활동 ▶지역 환경에 맞는 겨울철 화재예방정책 추진 및 자문단 운영 ▶지역 안전 제도개선 관련 의견교환 및 정보교류 ▶안전관련 시민 불편사항, 건의사항, 여론을 청취 및 계도 등이다.
문옥섭 예방안전과장은 “겨울철은 화재 등 재난이 다양하고 복잡하게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대형재난을 예방하는 첫걸음이며, 안전한 겨울나기 위한 관계자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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