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는 포항구항 연안 유휴공간을 해양레저 휴양시설로 복원하여 전국 최초로 부유식 포항 캐릭터 해상공원을 개장(9월 18일)하여 민간위탁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 캐릭터해상공원’은 해양관광레저 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현 트렌드에 맞춘 푸른 바다 위에 떠있는 아름다운 캐릭터해상공원으로 이번 추석 황금연휴 기간 동안 가족단위 관광객이 꼭 가고 싶은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포항 송도동 동빈큰다리 우측에 위치하고 있는 해상공원은 죽도시장→캐릭터해상공원→송림테마거리→송도해변거리를 연계한 전망 좋은 산책로 등의 관광네트워크가 형성돼 있어 밤이 되면 야간조명과 바닥 트릭아트가 어우러져 더욱 빛나는 특화된 천혜의 명품 해양관광지이다.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개장한 이 공원은 만화 주제가와 만화 화면이 나오는 화려한 음악분수쇼, 파고라 등의 친수공간과 젊은 세대 문화를 접목한 버스킹, 무대공연, 이벤트, 연예인 게릴라콘서트 등 다양한 테마공원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 동심을 겨냥한 다양한 로봇 캐릭터(터닝메카드, 카봇, 소피루비, 가스파드앤리사)와 놀이기구, 포토존, 돌고래조형물, 경관조명 등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온 가족이 시원한 해풍을 맞으며 휴양할 수 있는 새로운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추석 황금연휴 기간은 추석맞이 VR시스템(가상체험) 무료체험(9.30~10.9), 멋진 레이저 연출쇼(10.6~10.7), 포토제닉 후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소인 500원이고 포항시민‧동해안 5개 시군민은 2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매일 밤 화려한 분수쇼가 펼쳐진다.
김경원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포항 죽도시장의 먹거리와 동빈내항 크루즈, 영일대 해수욕장 등과 함께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를 꿈꾸는 포항이 명품 문화관광 휴식공간으로 정착하여 해양관광 중심지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 며
“추석연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경북의 해양관광 명소를 찾아 해양에서 미래가치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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