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대폭 증가 및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정문을 제외한 모든 출입구를 폐쇄하고, 직원들의 출근 및 청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감염예방 지침을 따라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서 청사에 정문 출입 시 플루건을 활용해 약품소독하고, 체온을 측정해 이름과 체온을 적어 잠재적인 바이러스 감염을 방지하고자 한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에서 지급한 배너를 이용해 청사방문객에게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마스크착용과 손 씻기를 생활화 하며,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발생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문의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 ▲의료진에게 반드시 해외여행력 알리기의 지침을 따라야 한다.
정지용 연희119안전센터장은 “시민들이 신뢰하고 있는 소방서에 코로나19로 업무에 지장이 생겨 불안감을 조성해선 안된다”며 “방문객들이 조금 번거로울 수 있으나 예방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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