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9월 29일(금) 오후, 서울지방경찰청(서울 종로구) 112종합상황실 및 종합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해, 긴 추석 연휴를 대비한 민생치안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격무에 고생하는 경찰관들을 격려했습니다.
* 참석 : 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 정창배 서울지방경찰청 차장 등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8일 경찰청 치안상황실 방문에 이은 두 번째 민생치안 상황 점검으로, 북한의 6차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 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10일간 긴 연휴를 앞둔 시점에서 국민께서 평온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이 총리는 112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상황실장의 보고를 받은 후,
“명절 연휴엔 교통사고와 가정폭력, 빈집절도 등이 우려됩니다. 경찰 여러분들이 세밀히 살펴서 이러한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여주시기 바라며,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종합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하여, 교통안전과장의 보고를 받은 후,
“올해는 연휴가 길어서 혼잡이 덜하고 사고도 덜해지지 않을까 기대합니다만, 경찰관 여러분들의 노고가 줄어드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국민들이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항상 고마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시기를 바랍니다.”며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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