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서울 1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1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강화군] 신천지 신도ㆍ교육생 검체검사 ‘모두 음성’
연락불가 4명 수사의뢰, 무증상자가격리자 1:1 전담모니터링
등록날짜 [ 2020년03월02일 15시34분 ]

 

강화군이 지난 주말 신천지 신도ㆍ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체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군은 관내 신천지 신도·교육생 161명의 명단을 확보해 1차로 전화조사를 완료하고, 이들 중 2명의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검체검사를 실시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무증상자 116명에 대해서도 지난 주말 검체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검체검사가 어려운 나머지 무증상자 39명에 대해서는 국외거주, 군입대 등 사안별로 대책을 추진 중이며, 연락이 되지 않는 4명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이 중 자가격리자들은 1:1 전담 모니터링으로 중점 관리하고, 감염 증후가 별견되는 즉시 능동감시로 전환해 검체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신천지 관련자들의 코로나19 양성률이 전국적으로 상당이 높은 상황에서 조기발견을 통해 지역 내 2, 3차 감염을 막기 위한 선제적이고 강력한 조치였으며, 모두 음성으로 판명되면서 강화군은 한시름 놓게 됐다.

 

유천호 군수는 “신천지에 대한 전화조사와 능동감시를 통한 자가격리, 선별적 검사만으로는 지역사회 불안감을 해소할 수 없어 타 지자체와 달리 모든 신도·교육생에 대한 검체검사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과감한 결정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 관계자는 “신천지 등에 대한 고의적·악의적이 아닌 단순 허위사실 유포도 심각한 불안과 사회적 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하며 “감염이 의심될 때는 병원에 가시지 말고, 우선적으로 질병관리본부 1339 또는 강화군보건소(032-930-4009)에 연락하기 바란다”고 했다.

올려 0 내려 0
최재호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강화군] 월선포~상용간 해안도로 개설공사 노선 확정 (2020-03-02 15:36:08)
[인천강화소방서] 3m아래 추락 차량 운전자 1명 구조해 (2020-03-02 15:32:30)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