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속에도 나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주안7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바디닥터인천점이 손소독제 500ml 100개, 익명을 요구한 주안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 위원이 유아용 천마스크 150개를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간단한 전달식도 없이 조용히 기부를 진행했다.
후원자들은 한결같이 “다함께 어려움을 이겨내야 하는 시기에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로나19 특별모금 기탁 과정을 거쳐 주안7동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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