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특전예비군과 시민단체도 팔을 걷고 나섰다. 대전시는 코로나19 감염증 지역 내 확산 차단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대전복합터미널, 대전역, 서대전역에 열화상카메라를 운용해 발열자를 실시간 식별하는 현장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부터는 특전예비군 지역대 소속 예비군과 시민사랑협의회 소속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민ㆍ관ㆍ군이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전시는 2월 14일부터 32보병사단의 군 간부와 시청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의 현장감시 활동을 실시해왔지만 추가로 지역 특전예비군과 시민단체 회원들을 투입하여 실시간 현장감시체계를 확대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사항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보단체를 비롯한 시민단체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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