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인천 백령도에서 폐렴 증세로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3일 오후 7시 22분경 백령도 백령병원 지도의사로부터 강모씨(남, 66세)가 폐렴 증세로 코로나19가 의심된다고 인천병원으로 이송을 요청하여 경비함정을 긴급 출동시켰다.
※ 해외 및 대구, 경북 지역 방문 이력 없음, 2. 6~2. 8까지 인천00 병원에서 폐렴 치료
경비함정은 승조원에 대한 방호복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전 안전조치 실시 후 동행 의사 지도 아래 음압이송카트 이용 환자는 격리 조치하여 이송 중이며 오늘 아침 6시에 인천해경 전용부두에 도착 예정이다.
환자는 인천 소재 00병원으로 이송 예정이며, 경비함정과 승조원은 옹진군 보건소 지원으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환자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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