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는 3월 5일(목) 군포시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로 양성 판정을 받은 인천 거주 A씨를 인천의료원 음압병동으로 이송 후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확진환자 A씨(남, 53세, 서구 거주)는 무교(신천지와 관련 없음)이고 대구지역 방문이력이 없으며 직장 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2월 29일부터 3월 1일까지 근육통과 경미한 인후통 및 콧물 증상, 목이 간지럽고 목소리 변성 증상이 있어 3월 4일 A씨 직장 인근 군포시 소재 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3월 5일 오전 코로나19“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확진환자 A씨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20여명으로 그 중 A씨의 가족 3명(배우자, 자녀2)은 검체 채취 후 자가 격리 중이다.
또한 확진환자 A씨의 거주지 및 이동동선 내 점포 등은 서구에서 긴급 방역조치하였고 내부 소독을 마친 장소에 대해서는 24시간 폐쇄조치를 하였다. 시 및 구 합동 역학조사관을 투입 보다 세부적인 이동경로 및 접촉자 등을 파악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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