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밤 사이 추가된 확진자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3. 5.) 17시 대비, 추가 확진자는 2명입니다.
현재 도내 확진자는 총 76명입니다. 완치 후 퇴원자는 4명입니다.
추가 확진자인 경남 78번은 창원에 거주하는 75년생 여성으로 한마음창원병원 간호사입니다.
경남 5번 확진자(한마음창원병원 간호사)의 접촉자이며 2월 2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하였습니다.
경남 79번은 창녕에 거주하는 94년생 남성으로 76번 확진자의 형입니다.
3월 5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하였습니다.
현재 경남도의 확진자 76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시군별 확진자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시군별 확진자 현황>
총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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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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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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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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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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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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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
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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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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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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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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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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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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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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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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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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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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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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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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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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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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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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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
|
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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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확진자 76명 중 4명은 완치되어 퇴원하였으며 현재 72명이 입원중입니다.
입원 병원별로 분류하면,
마산의료원에 59명, 양산부산대병원에 7명, 진주경상대병원 3명, 창원경상대 병원에 3명이 입원해 있습니다.
입원자 72명 중 중증환자는 73번 확진자 1명이고 나머지 71명의 확진자는 경증이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입니다.
경남 확진자 76명의 감염경로를 분류하면,
신천지 교회 관련 29명, 대구‧경북 관련 18명(조사중 재분류 8명*),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10명, 한마음창원병원 관련 7명(신규 1명), 창녕 동전노래방 관련 7명(신규 1명), 부산 온천교회 2명,
해외여행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1명(대구경북으로 재분류 8명, 불명으로 재분류 1명), 불명 1명(조사중에서 재분류 1명**)입니다.
* 거창 웅양면 확진자 : 5명 / 경남73번(경북 유증상자 접촉)/ 74·75번(대구 방문) ** 경남25번
현재 107명의 대구 지역 확진자가 도내 병원 병상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국립마산병원 102명, 진주경상대병원 2명, 창원경상대병원 1명 양산부산대병원 2명입니다.
국립마산병원에 입원한 102명은 전원 경증환자이고 진주경상대병원, 창원경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에 입원한 5명은 중증환자입니다.
다음은 코로나19 대응상황입니다.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조사 추가상황입니다.
시군 전담공무원 346명을 투입해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에 대해 능동감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주 경미한 증상도 유증상자로 분류하고 있으며 어제 브리핑(276명) 이후 유증상자 22명을 추가로 확인하였습니다.
현재까지 유증상자는 298명이며, 음성 224명, 검사 진행 중 41명, 검사예정 33명입니다.
신도가족 중 미성년자는 어제 대비 1,120명이 증가된 1,423명을 확인하였고, 유증상자 3명을 확인하였습니다.
유증상자 3명 중 2명은 음성이고, 1명은 검사 예정입니다.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조사는 확산방지를 위한 중요한 과정입니다 시군과 함께 계속 철저히 능동 감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거창군 웅양면 관련 추가사항입니다.
거창군 웅양면 확진자는 5명이며 지난 밤사이 추가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우리 도는 어제 웅양면 임시 선별진료소에 현장대응팀 4명(역학조사관 3, 행정 1)을 즉시 파견하여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한 2개 마을 주민 236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했고 90건(음성 15건, 검사 중 75건)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오늘도 전수조사를 이어가며, 검사대상자를 확대해 갈 예정입니다.
거창군 웅양면 2개 마을,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자가격리에 준하는 외출자제 권고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자율방범대, 경찰의 협조 아래 외출 자제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대구-거창 간 시외버스를 감축운행(당초 37회→2회)하고 대구 방문 및 외부인 거창 방문 자제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검사자,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며, 보건소 자동차 이동형(Drive Thru) 선별진료소 운영 등 검사와 방역 수준을 더 강화할 예정입니다.
창녕군 동전노래방 관련 추가사항입니다.
창녕군 동전노래방 관련 확진자는 오늘 오전 1명이 추가되어 총 7명입니다.
추가된 경남 79번 확진자는, 76번 확진자의 형입니다.
76번 확진 이후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노래방을 다녀오진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우리 도는 어제 현장대응팀(역학조사관 3, 행정 1)을 파견하여 심층역학조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2월 15일부터 노래방이 마지막으로 운영됐던 25일까지 노래방을 방문한 사람은 현재까지 263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방문자 263명 전원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였고, 양성은 종전 3명(70, 71, 76번)에서 변동이 없으며, 음성 248명, 검사 진행중 12명입니다.
우리도와 창녕군은 동전노래방뿐만 아니라 확진자들이 다녀 간 모든 동선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고 확진자의 접촉자, 각 동선별 방문자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모든 동선별 CCTV 확인, 확진자별 핸드폰 GPS 위치 추적, 신용카드 사용 내역, 주변 탐문 등 감염원인과 동선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에 인접한 시군에서 확진자가 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거창, 합천, 창녕, 밀양 4개 시군은 대구‧경북 지역과 동일 생활권입니다.
출퇴근 등의 사유로 대구‧경북 지역과 빈번한 이동이 이루어지고 있어 코로나19 지역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경수 도지사는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군별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추가 방역 강화방안 마련을 지시하였습니다.
최근 거창과 창녕 등에서 발생한 소규모집단감염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민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PC방, 노래연습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소규모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PC방 907개소, 노래연습장 1,919개소를 대상으로 시군 보건소, 교육지청과 공조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모든 PC방과 노래연습장에 대한 점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이용자들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하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겠습니다.
코로나19 감염증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확진자와 격리자가 발생되면서, 확진자와 확진자의 가족, 격리자 뿐만 아니라 감염병에 노출될 수 있는 일반 도민도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도민들의 과도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하여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20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면 상담 뿐만 아니라 전화로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담기관과 전화번호는 경남도 홈페이지와 SNS 등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 정부에서 발표한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 중 마스크 공평 보급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 도에서는 지난 4일(3. 4.) 도지사 브리핑을 통해 마스크 공평 분배를 위하여 3단계 대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우리 道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스크 구매 수량 조정, 중복구매 방지 대책 등을 포함하여 어제(3. 5.)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발표하였습니다.
정부에서는 1주간 마스크 구매 한도를 1인 2매로 조정하고 출생연도에 따라 요일별 5부제 판매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두 개 연도씩 배분하여, 1인 2매까지 구매 할 수 있도록 하고,
주중에 구매하지 못한 분들은 주말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중복구매 방지를 위해 신분증과 구매이력 확인 후 판매하는 중복구매 확인시스템도 가동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약국은 3월 9일부터 시행되고 농협과 우체국은 통합시스템을 구축하면 시행 할 예정입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道에서는 현장에서 마스크가 공평하게 보급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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