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9일 서구 관내 마스크 제조업체인 다인누리를 방문해 화재예방 점검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으로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있는 요즘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에 화재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컨설팅 및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안전컨설팅은 관계인의 협조를 얻어 영업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소인원으로 추진했으며, 지적보다는 조언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정상기능 유지 및 관리상태 점검 ▲화재취약장소 관리지도 및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옥내소화전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이다.

신현119안전센터 김상진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가 특히 필요해진 만큼 원활한 공급에 지장이 생기지 않아야 한다”이라며 “특히 화재 피해까지 더해지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