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인천 자월도의 한 식당에서 발생한 전신 화상 응급환자를 헬기를 이용하여 긴급 이송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8일 오후 6시 26분경 인천 자월도 A식당에서 LPG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로 A씨(여/40대)가 전신에 화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에 헬기 지원을 요청했다.
지원 요청을 받은 중부청 항공단은 신속히 헬기를 출동시켜 육상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하였고, 환자는 현재 인천 소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한편, 응급환자 A씨는 영업 차 자월도에 입도하여 8일 오후 6시경 가게 내에 가스 설치 후 점검 중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환자를 신속히 이송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도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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