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 6일 14시15분 경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양촌리 산23번지 일원에서 성묘객 실화로 발생한 화재가 산불로 확산되어 도 임차 산불헬기 3대와 산림청 산불진화헬기 1대를 집중 투입하여 6일 오후 15시 43분경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하여 도 임차헬기 3대, 산림청헬기 1대를 초기에 집중 투입하여 산불 확산을 방지하였으며, 창원시 산불전문진화대 등 185명의 진화인력(공무원 50명, 산불전문진화대 90명, 소방관 30명, 의용소방대 15)이 투입되어 산불확산을 차단하고 주불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 0.66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피해면적은 현장조사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경남도 산림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경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비상근무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