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2020년도 연안사고 사망자 30% 감소 추진의 일환으로 ‘구명조끼 입기 실천 운동’에 나선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연안사고는 276건에 사망자 19명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갯바위·방파제 낚시, 해루질 체험 등 대부분 연안사고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는 등 개인 부주의와 안전의식 부족에서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인천해경은 연안사고 통계분석을 바탕으로 핵심 정책인 구명조끼 입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연안사고 사망자를 30% 이상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인천해경은 국민에게 바다의 생명벨트인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알리고 바다안전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교육·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 서장은 “바다를 이용하는 국민 모두가 ‘바다 안전의 시작은 구명조끼 입기부터’라는 인식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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