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장병들이 군산시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탰다.
군산시에 따르면 9585부대 제1대대(대대장 이우진) 장병 20여명은 11일 관내 다중 이용시설인 대야 전통시장의 방역소독을 지원했다.
군산시는 소독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지원했으며 부대장병들은 시민과 외부인의 왕래가 잦은 대야 전통시장을 방문해 방역복과 보안경을 착용 하고 소독기를 사용해 방역을 진행했다.
이우진 대대장은 “지원에 나선 장병들은 자신이 군산 시민을 넘어 국민을 보호한다는 신념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진정국면 으로 접어들 때까지 필요한 모든 일에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노 군산시 안전총괄과장은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이 지역 코로나19 방역에 동참해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전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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