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지난 10일(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두차례에 걸쳐 확보한 인천거주 근무자(접촉자 포함) 및 11일(수) 확진 판정된 충남 서산 소재 연구소 근무자에 대한 현재까지 역학조사 및 검체 검사 진행상황을 발표했다.
구로구 콜센터 11층 근무자 관련.
구로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의 인천거주 직원 중 양성 판정된 14명(근무자 13명, 접촉자 1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현재까지 총 139명의 접촉자를 확인하였으며, 검체 검사 결과 125명은 음성판정, 1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구로구 콜센터 7~9층(다른 콜센터) 근무자 관련.
10일(화) 수도권 단체장 긴급 화상회의에서 박남춘 시장 요청으로 명단을 확보한 해당 건물 다른층(7~9층) 콜센터 근무자 69명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67명은 음성판정, 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구로구 콜센터의 2차 감염 확진환자 관련.
구로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에서 2차 감염된 A씨(여, 76년생, 계양구 거주)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현재까지 총 7명의 접촉자를 확인하였으며, 검체 검사 결과 1명은 음성판정, 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서산 소재 연구소 확진환자의 접촉자 관련.
11일(수) 충남 서산 확진환자 접촉으로 양성판정 받은 A씨(남, 89년생, 미추홀구 거주)씨의 역학조사 결과 현재까지 접촉자는 총 3명(배우자, 장인, 장모)이며, 검체 검사 결과 3명 모두 음성판정 되었다.
인천시는 확진환자 추가 동선 및 접촉자 등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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